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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띠빳타나 숫따를 크게 잘못되게 이해하는 두 가지

빠띠고사 호잔 2022. 8. 12. 07:52

오늘(2022/08/12) 한두줄 메모장의 글입니다.

 

“사띠빳타나 숫따를 크게 잘못되게 이해하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아나빠나사띠를 호흡명상으로 잘못 이해하는 것이다.

둘째, 사띠빳타나 숫따는 범부 중생들에게 설한 것으로 잘못 이해하는 것이다.

 

첫째는  https://puredhamma.kr/sutta-interpretations 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둘째는 그 숫따에서 사띠빳타나숫따에 따른 수행을 실천했을 때 아나가미 또는 아라한에 확실히 이르는 깨달음의 기간을 보증하셨다는 것인데, 이는 닷사네나 빠하땁바가 이루어지지 않은 범부 중생에게는 불가능한 보증이며, 닷사네나 빠하땁바가 이루어진 최소한 수다원도의 성자에게 바와나 빠하땁바로 설하신 것이며, 부처님 재세시에 상가는 거의 성자로 이루어진 상가였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즉, 초기에는 수다원도 또는 수다원과에 달한 후 붓다께 상가에 입문요청한 것이 경에 수없이 등장하며, 이로서 아리야 상가가 형성된 것이며, 삼보에 속하는 상가로 재가자들의 귀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아리야가 없는 상가, 아리야가 출현할 수 없는 상가 또는 아리야에 의해 전승된 가르침이 없이 잘못 해석된 가르침만 있는 상가는 일반 종교와 같이 규율을 지키는 ‘율장 상가’라고는 할 수 있으나, 붓다 담마에 따른 상가, 즉 재가자들이 삼보의 하나로 귀의하는 대상인 ‘아리야 상가’라고는 할 수 없다. 

 

웨다나누빳사나 및 찟따누빳사나에 대한 토픽의 39358 (https://puredhamma.net/forums/topic/vedananupassana-and-cittanupassana/#post-39358 )코멘트를 참조하면, 오늘날 어떻게 이 숫따를 이해하고 수행을 가르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