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서 의미있는 삶
사람으로서 삶은 사성제/띨락카나/빠띳짜 사뭅빠-다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최소한 수다원도의 이해)로 그에 따라 열반을 향하는 마음이 일어날 수 있는 상태 또는 그것을 향한 목적의 행위에서만 의미가 있다. 그 외에 어떤 삶의 상태 또는 목적의 행위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살 수 있지만, 결국은 사악처에 떨어져 고통을 당하는 것이 될 수 밖에 없으므로, 의미가 없는 삶이다.
그러므로, 윤회를 믿지 못하고 사악처나 천상계 또는 범천계도 믿지 못하고 사악처 중의 지옥의 그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믿지 못하는 것은 붓다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붓다께서 거짓말을 하셨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으므로 결코 의미있는 삶을 살 수가 없다. 이런 생각과 의미없는 삶에서 온갖 종교와 왜곡된 불교가 나타나게 된다.
결국, 사람으로서 의미 있는 삶이란 붓다께서 자신은 그것만 가르치는 것이라고 간단히 요약하신 ‘고통(괴로움)과 고통(괴로움)의 소멸’에 대해 이해하고, 그에 따라 고통(괴로움)의 완전한 소멸을 향한 행위로 사는 것을 말하며, 이것이 바로 사성제/띨락카나/빠띳짜 사뭅빠-다를 이해하고 그에 따라 열반을 향한 행위로 사는 것을 말한다.
그 요약은 ‘고통(괴로움)’은 세상을 의미하고, ‘고통(괴로움)의 소멸’은 열반을 의미하므로, 붓다께서 설하신 모든 가르침을 포함하며, 궁극 요소로 표현하면 찟따/쩨따시까/루빠와 닙바-나며, 좀더 체계적으로 말씀하신 것이 사성제며, 부처님의 가르침은 띨락카나와 빠띳짜 사뭅빠-다와 떨어질 수 없는 관계로 그것을 포함하는 사성제로 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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