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만든 즐거움의 세상은 공평하고 주고 받는 것이다
아래는 5/3/~5/4 한두줄 메모장(네이버 블로그 및 카페)의 글을 합쳐 전달하는 것입니다.
붓다 담마의 세간 정견과 출세간 정견을 포함하는 것이며, 어떻게 무엇을 구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간단히 시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세상은 공평하고, 주고 받는(얻는) 것이며, 업(깜마, 깜마 윈냐-나)과 과보(위빠-까, 위빠-까 윈냐-나)의 자연법칙에 따라 세상(유정체에 따라 분류된 31 영역 세상)은 형성되고 유지된다.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생각되고 자신이 받는 것이 억울하다고 생각되면, 아직 업과 과보의 자연법칙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므로, 붓다 담마의 세간 정견이 확립되지 못한 상태이며, 현생에서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내용만으로 판단한 것이다.
업과 과보의 자연 법칙은 시작을 알 수 없는 과거로부터 행한 자신의 행위에 따라 빚을 지고 갚게 하고 있으며, 현재에 받는 과보(위빠-까, 위빠-까 윈냐-나)에 따라 행해지는 업(깜마, 깜마 윈냐-나)은 아라한이 되어도 반열반에 들지 않은 한, 미래에 반드시 과보(위빠-까, 위빠-까 윈냐-나)로 받게 될 것이다.
이것이 불공평한가? 이런 세상이 불공평한가? (정의로운가, 정의롭지 못한가는 밖으로 드러난 어떤 업행에 대한 자신의 견해/판단일 뿐이다.)
참고:
1. Jethavanarama Buddhist Monastery 사이트의 상단 베너, “What you give is What you get.”
2. https://blog.daum.net/hojanyun/6043135?category=491756 (그대가 주는 것이 그대가 받는 것이다).
‘마음이 만든 즐거움’이 무엇이며, 이것은 어디에서 오는가?
마음이 만든 즐거움은 세상의 무엇에 들러붙음으로 인해 생기는 슬픔과 불만족감, 그리고 근심과 두려움에서 일시적으로 벗어남이다.
그러므로 마음이 만든 즐거움을 얻기 위한 필수 요건이 세상의 무엇에 들러붙는 것이며, 이 들러붙음에서 마음이 만든 즐거움이 유래하며, 그래서 범부 중생들은 세상의 무엇에 들러붙지 않기가 어려워 항상 들러붙을 것을 찾고 있으며, 마음이 만든 즐거움에 숨겨진 괴로움을 보기가 어려운 것이다.
마음이 만든 즐거움을 얻기 위해 세상의 무엇에 들러붙고, 그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안되었을 경우의 슬픔과 불만족감, 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었을 때에 그것이 사라질까 근심과 두려움을 경험하고, 이 슬픔과 불만족감, 또는 근심과 두려움에서 일시적으로 해방되는 노력으로 일시적으로 즐거워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윤회이며, 이것이 비극이다.
이 마음이 만든 즐거움을 ‘앗사-다’라고 하며, 이 앗사-다의 나쁜 결과/위험함을 알고 앗사-다를 구하지 않고 즐기지 않도록 들러붙지 않는 노력을 하는 것이 수행인데, 그 수행을 위해서는 괴로움의 원인인 들러붙는 것이 의미/가치가 없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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