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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한두줄 메모장 글 모음

2025/04/01(화) 루빠가 공간 안에서 형성될 때, 그 루빠들은 특정한 형태를 가지며 공간의 일부를 차지한다.형성된 루빠는 반드시 공간을 차지한다. 루빠는 아까사 다뚜보다 훨씬 더 응축되어 있다.따라서 아까사 다뚜와는 확연히 구별될 수 있다. 필요한 공간이 고정되면, 그 공간의 경계가 루빠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When rūpa is formed within space, those rūpa take some shape and occupy some of that space.The rūpa that’s formed need to occupy some space. The rūpa are much more condensed than the ākāśa dhātu. So, they are distinctly..

2025년 3월 한두줄 메모장 글 모음

2025년 3월 한두줄 메모장 글 모음 2025/03/01(토) 현존하는 담마 자료의 99%는 닙바-나를 아낫따(anatta)로 간주한다. 아낫따를 ‘무아’로 [잘못되게] 여기기 때문이다.99% of Dhamma material out there consider nibbana to be anatta, since they take anatta to be “no self”.출처: https://puredhamma.net/forums/topic/is-nibbana-icca-sukha-atta/#post-53678 2025/03/02(일) 닙바-나 수카(Nibbāna sukha)는 느낌이 아니다. 그것은 괴로움이 없는 것이다. 누군가가 태어날 때부터 만성 두통을 앓았다고 가정해 보자. 어느 날 두통이 낫고 그는..

2025년 2월 한두줄 메모장 글 모음

2025년 2월 한두줄 메모장  글 모음 2025/02/01(토) 우리가 얻는 것은 우리가 바라는 결과가 아니다. 우리가 얻는 것은 마음에 만들어진 원인에 따른 것이다. 예를 들어, 아무도 동물로 태어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성폭행(강간)을 저지르면 그 마음 가짐(마음 성향)은 동물의 마음 가짐과 일치한다. 따라서 동물로 태어나는(재생연결되는) 결과도 가능하다. 출처: https://drive.google.com/file/d/1Ot8ErzndN7JUVj0eEdKJd4bok9A3kYfn/view?usp=sharing 의 p14 2025/02/02(일) 우리는 이 세상 것들의 아닛짜(anicca) 특성(본질)을 바꿀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세상 것들에 들러붙는 것을 멈출 수 있다. 그것은 세상 것들..

2025년 1월 한두줄 메모장 글 모음

2025년 1월 한두줄 메모장 글 모음 2025/01/01(수) 자신을 참으로 객관적으로 보고 행하는 마음은 아라한과 ‘출세간 수행 중의 유학성자’에게만 일어나는 마음으로, 오염되지 않은 과보식(뿌라나 깜마가 없음)과 행식(끼리야 찟따와 ‘지혜있는 꾸살라 찟따’)이며, 이는 업을 짓는 마음이 아니며, 바-히야 숫따와 말-루카뿟따 숫따에서 붓다께서  말씀하신 “딧테 딧타맛땅 바윗사띠 ~”가 작용하는 마음이다.자신을 참으로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행하는 마음은 범부중생과 ‘출세간 수행을 하지 않을 시에 유학성자’에게 일어나는 마음(‘마나’가 작용)으로, 오염된 과보식(뿌라나 깜마가 있음)과 행식(아꾸살라 찟따와 ‘지혜없는 꾸살라 찟따’)이며, 이는 업을 짓는 마음이며, 바히야 숫따와 말-루카뿟따 숫따에서 붓..

2024년 12월 한두줄 메모장 글 모음

2024년 12월 한두줄 메모장 글 모음 2024/12/1(일) 붓다 담마에서 말하는 나 또는 내 자신 또는 내 것은 헤뚜-팔라 담마(빠띳짜 사뭅빠-다, 인과법)를 논의하는 개념일 뿐이며, 영혼(soul) 교의, 즉 아-트마 교의(ātma vāda)에서 긍정하는 나 또는 내 자신 또는 내 것과는 다른 개념이고, 무혼(soullessness) 교의, 즉 아나-트마 교의(anātma vāda)에서 부정하는 나 또는 내 자신 또는 내 것과도 다른 개념이다.붓다 담마에서 말하는 앗따(atta)는 세상(로까)에서 나 또는 내 자신을 나타내는 개념을 칭하거나 열반(닙바-나 또는 로꿋따라)을 논의할 때 열반(닙바-나)의 특성 중의 하나를 나타내고, 붓다 담마에서 말하는 아낫따(anatta)는 세상(로까 또는 빠띳짜 ..

2024년 11월 한두줄 메모장 글 모음

2024년 11월 한두줄 메모장 글 모음 2024/11/1(금) 인공지능(AI)은 무정체에 속하며, 모든 무정체는 유정체의 둑카(괴로움/즐거움 등)의 문제를 결코 만족하게 해결해 줄 수가 없다. 유정체의 둑카는 유정체 자신만이 해결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인식과정이 로까 니로다야(아-산/A-san 또는 산-카야/san-khaya)의 상태가 될  때만 해결될 수 있다. 유정체 자신이 로까 니로다야 상태가 되도록 (다른 모든 무정체와 함께) AI를 이용할 수는 있다. 유정체는 무정체에게 이용당할 수는 없다. 이용한다는 말은 마음이 이용한다는 것인데, 무정체에게는 마음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2024/11/2(토) 유정체는 무정체에게 이용당할 수는 없다.그러나, 유정체 자신이 로까 사무다야(산, san)의 ..

2024년 10월 한두줄 메모장 글 모음

2024년 10월 한두줄 메모장 글 모음 2024/10/01(화) 올바른 붓다 담마를 읽음/들음(자-나또,  jānato) 또는 자-나를 얻는 것이 자동적으로 소따빤나가 되게 하는 것은 아니다. 데와닷따는 부처님으로부터 많은 법문을 들었지만 닙바-나의 소따빤나 단계도 얻을 수 없었다. 읽은 것을 ‘지혜로 보아야’(빳사또, passato) 한다. 그것은 자-나와 함께 또는 자-나가 없이 가능하다.결정적으로 중요한 점은 사성제를 이해하지 않고 단지 자-나에 도달하는 것은 쓸모없다는 것이다.~일부 사람들은 까-마 라-가(kāma rāga)를 영구적으로 제거함으로써 까-마 로까(kāma loka)를 초월하는 것을 지칭하기 위해 ‘아리아 자-나(Ariya jhāna)’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다. 그렇게 정의하면..

한국의 아프고 슬픈 역사와 '한국의 노벨상에 관한 일부 사람들의 반응'

한국의 아프고 슬픈 역사와 '한국의 노벨상에 관한 일부 사람들의 반응' 어제(2024/10/10) 한국의 소설가 한강이 노벨 문학상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이 있었다.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0년 노벨 평화상을 받게 된 후 두 번째다.이에 대한 일부 사람들의 반응이 한국의 광주와 관련된 아프고 슬픈 역사를 대비하여 말해준다.인간 세상에는 항상 칭찬과 비난이 함께 하기 마련인데, 이를 닙바-나에 이르는 도구로 잘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2000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있었다. “노르웨이 언론은 ‘과거에는 이런저런 자격 시비가 있었지만, 김대중 대통령은 단 한 건의 반대 의견도 없었다’라고 보도했지만, 국내 사정은 만만치 않았다. 야당과 보수 언..

2024년 9월 한두줄 메모장 글 모음

2024년 9월 한두줄 메모장 글 모음 2024/09/01(일) 다양한 유형의 가띠를 육성하거나 버리는 능력은 사악처와 어떤 브라흐마 영역에서는 불가능하다.더욱이, 데와 또는 브라흐마 영역에서, 그 경향(성향)은 대부분 괴로움(고통) 없이 삶을 즐기는 것이다. ‘도덕적 가띠를 함양’하게 하는 동기(유인)가 없다. 인간 중에서도 부유하고 건강한 사람들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부유하고 건강하게 태어나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다!그것이 인간 영역은 특별하고 독특한 이유다. 사람들은 괴로움과 감각적 즐거움을 모두 볼 수 있다. 도덕적 가띠를 육성할 필요성을 볼 수 있다. 더욱이, 뇌와 함께 육체가 있으므로 ‘반응 시간’을 늦추어 마음챙김하고 자신을 통제할 수 있게 한다.출처: https..

2024년 8월 한두줄 메모장 글 모음

2024년 8월 한두줄 메모장 글 모음 2024/08/01(목) 붓다 담마에서 의례의식과 관련된 것으로 silabbata parāmāsa와 silabbatupādāna가 있는데 그 차이를 명확하게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수다원 단계에서 제거되는 것은 silabbata parāmāsa(의례 의식 차체로 닙바나에 이를 수 있다는 믿음)이지, 아라한 단계에서 제거되는 silabbatupādāna(의례 의식에 따르는 경향, 및 더 높은 곳에 태어나기 위한 여러가지 기교를 사용하는 경향 / 바와 우빠-다-나)가 아니라는 것이다.사람들이 silabbata parāmāsa를 ‘계금취’로 번역하여 ‘어떤 계율 또는 의례 의식에 대한 집착’으로 잘못 알고, 수다원 단계에서 계금취가 제거되면 그 집착이 없어진다고 알고 있..